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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사잔비치 호텔 리조트 [SOUTHERN BEACH HOTEL & RESORT] 후기 및 가는길

탁이 2017. 12. 24. 00:21

오키나와사잔비치 호텔 & 리조트 

(SOUTHERN BEACH HOTEL RESORT)

사잔비치리조트에 도착했을 때, 안내를 해주는 스태프가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건냈습니다. 갓 20살이나 됐을까 싶은 어린 스태프였는데, 뭔가 동경이나 오사카같은 도회지에서 느끼는 일본 특유의 정형적인 친절함이 아닌 순수한 느낌이 전해져서 개인적으로 호텔의 첫 인상이 참 좋았습니다. 

출처: 오키나와사잔비치 호텔 리조트

www.southernbeach-okinawa.com

정식 명칭

서든 비치 호텔 & 리조트 오키나와 (SOUTHERN BEACH HOTEL RESORT)

주소/연락처

오키나와현 이토만시 니시자키 1-6-1

098-992-7500

교통

나하 공항에서 10km (차로 20 분)

개업일

2009 년 6 월 5 일


빌린 룸은 프리미엄 클럽 룸이라는 방이었습니다. 보통 아이들이 많아서 방 하나로 여행하기 어려운데 여기는 추가로 침대를 두개를 넣어서 아이들과 한 방에서 편안히 머물 수 있었답니다.


오션뷰의 룸에서는 베란다만 나가도 이토만의 푸른 바다가 끝없이 보였습니다. 


저녁무렵 룸에서 보니, 오키나와 이토만의 바다와 사잔비치 호텔의 라이트업된 실외풀장이 멋지게 보였습니다. 


파노라마로 찍어 본 야외 풀장입니다. 아래는 호텔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낮에 찍은 사진이랍니다.


출처: 오키나와사잔비치 호텔 리조트 


출처: 오키나와사잔비치 호텔 리조트 


호텔의 내부는 2009년에 비교적 새롭게 지은 호텔이라서 그런지 현대적이고 깔끔했습니다.


로비에서 삼층을 연결하는 공간은 터져 있어서 여유있게 느껴집니다.


리조트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차분한 느낌과 넓직함이 느껴져 쾌적했답니다.


조식과 하루 석식을 호텔에서 먹었는데요.


아침 부페.. 맛있게 먹었습니다. 과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상당량의 망고를 먹었습니다.


부페라 그런지 스시도 네따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디져트로 즐거워 했습니다.


잠깐 아이들이라고 했나요? 어른들도 좋았습니다.


잘 보시면 호박과 박쥐장식이 여기저기 보이는데요. 필자가 머문 기간이 10월말이어서 할로윈 장식이 돼 있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찰칵찰칵하고 소리가 나더군요. 



덕분에 아이들은 머루르는 동안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즐거워 했구요^


첫째와 둘째의 상황극.. 이 두 아이는 늘 이런 걸 합니다..


산책을 나가면 호텔 앞에 바로 바다가 나옵니다. 


비가 그치고 지나가고 날씨가 좋았습니다. 


가지는 않았지만 가까이에 오키나와 유일의 아울렛이 있고요. 한가지 좀 신경이 쓰였던 것은 공항에 가까워 비행기가 꽤 가깝게 보이고 소리가 난 점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문닫고 지냈으니 상관은 없었지만요.  사잔비치에서 수박은 전반적으로 만족도 높은 기분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