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기심이 낳은 괴물, 호낳괴 탁입니다.
최근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있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집에서 술을 마실 기회도 늘었는데, 조기 보관이 간편한 통조림을 안주 만들기를 위해서 상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참치 캔을 자주 사용합니다. 소금 후추를 조금 넣고 양파를 쓸어 얹어, 마지막에 간장을 치는 것만으로 일품 안주가 뚝딱 완성됩니다.
다만 매번 신경쓰이는 것이 통조림에 들어있는 기름(오일) 인데요. 이건 도대체 버려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호로록 마셔야 하는 걸까요? 호낳괴 탁이가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참치캔에서 사용하는 오일
현제 국내 참치캔 업체들은 현재 카놀라유를 비롯해 해바라기유,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 다양한 식물성 유지를 참치캔 기름으로 사용합니다. 또한 참치 캔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가다랑어 황다랑어 날개다랑어에는 단백질과 혈액을 부드럽게 해주는 DHA와 EPA 등의 영양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치캔 기름 버릴까 말까??
영양이 신경쓰인다면 먹어 👍👍👍
위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참치 캔의 오일에는 이러한 영양분이 녹아 있기 때문에, 오일은 버리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참치 캔에 포함된 영양분을 버리지 않는 길이라고 합니다.
칼로리보다 영양가를 중시한다면, 참치캔의 오일도 먹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참치 캔의 식물성 오일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놀레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사람의 체내에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식품에서 섭취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지방이 신경쓰인다면 버려 👎👎👎
참치캔 오일의 칼로리를 살펴보면 100그램당 칼로리가 210칼로리인데, 그 중에 오일이 차지하는 열량은 29퍼센트 약 1/3 ~ 1/4 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00그램당 약 70칼로리인 셈입니다.
따라서 이 칼로리가 신경이 쓰이고,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지방이나 칼로리 섭취를 피하고 싶다면 참치캔에 들어 있는 기름은 살며시 싱크대로 흘려버리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치캔 단백질
참치캔 100그램에는 19g 이 들어 있습니다. 이는 칼로리로 봤을 때 약 35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순수 고단백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치캔 안주
마지막으로, 오일 절임 참치캔을 사용했을 때 짧은 안주 레시피를 5개 소개합니다.
【고야와 두부 참치 샐러드】
고야는 얇게 썰어 소금을 뿌린 열탕에 넣는다. 고야에 두부를 풀어 넣고 참치 1캔을 기름과 함께 첨가한다. 참깨 드레싱이나 간장으로 양념한다.
【양파와 토마토, 참치의 마리네】
얇게 썬 양파, 썰어 만든 토마토를 그릇에 넣고 설탕을 뿌린다. 1/2캔의 참치를 기름과 함께 넣고, 식초와 레몬 과즙으로 양념한다.
【무와 참치의 샐러드】
무를 썰어 기름을 버린 참치에 섞고, 마요네즈 식초 간장 검은 후추를 더해 섞는다. 매우 간단합니다.
【브로콜리와 참치의 그라탕】
내열 접시에 삶은 브로콜리를 늘어놓고, 그 위에, 기름을 버린 참치와 마요네즈를 곁들여 옥수수를 소금 후추를 뿌리고, 치즈를 얹어 토스터로 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