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를 다녀와서 한동안 심한 오키나와 앓이를 했습니다. 틈만나면 와이프님께 바다가 보이는 집을 구해서 오키나와로 갑시다라고 매일 노래를 했었더랍니다... 12년간 생활했던 도쿄를 떠나기로 마음 먹었을 때도-결국 오사카로 왔지만-다음 살 지역으로 후쿠오카와 함께 오키나와도 후보지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키나와 앓이를 했던 이유는 무엇보다도 깨끗한 자연때문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스노클링과 비치코밍을 보시면 조금 이해 하시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키나와 여행 때, 막내가 스노클링을 할 나이가 안돼서, 저와 함께 비치코밍을 했습니다. 비치코밍은 해변에서 조개껍질 등을 주워서 가이드가 찍어준 사진을 액자에 넣고 액자를 주워 온 조개껍질로 장식하는 그런, 아주 그런 귀여운 액티비티랍니다. 가이드가 따라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