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탁이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일본어 좋은말은 “끝까지!” 입니다. 간단한 말이지만 곧잘 쓰인답니다. 그런데 어쩌면 이 평이한 일본말은 본토 일본보다 한국에서 더 의미를 갖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 생각하게 된 이유는 90년대말 군생활중 옆 소대의 동기 장병 때문이었습니다. 그 사투리를 쓰는 부리부리한 눈의 동기는, 한쪽 팔뚝에 일본어 히라가나로 “사이고마데” 라고 적힌 문신이 있었습니다. ▼그 동기의 팔에는 이런식으로 문신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매직팬으로 재현^ 당시까지 일본어와 인연이 없던 필자는, 그 여러가지 사정이 있는 듯 한 동기에게 물었습니다. “그게 뭐라고 쓰인겨?”“아, 이거.. 우정과 의리를 중시하며.. 서로에게 @XX###XXX#X#XX#X#X 그리고 @@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