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한근만 주세요. 상추도 한근 주시구요" 이렇게 근은 우리들이 시장에서 고기나 채소를 살 때 자주 이용을 합니다. 그런데 두 손에 들어 보면 같은 한 근인데도 고기가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왜일까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무게 단위인 한 근이 차이나는 이유와 구체적인 장면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의 차이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무게 단위인 근은 단위체계가 미터법으로 통일된 이후 공식적인 상거래에서는 쓰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이나 시골에 가면, 실생활에서 근은 아직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근은 좀 이상한 점이 있는데요. 같은 1근이라도 고기는 600g인데 채소나 과일은 400g입니다. 같은 1근인데 고기와 채소는 200g의 차이가 나는 겁니다. 근 계량 (육류 및 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