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 메이커

세계 최초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마스크형 디바이스

탁이 2020. 9. 12. 13:40

바이러스의 만연과 함께 이제는 마스크 없는 생활이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가 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꼭 한국에서도 개발했으면 하는 아이디어 제품이 있어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늘 마스크를 해야만 하는 시대에 걸맞게? 스마트폰에 연결하는 "스마트 마스크" 가 탄생했다고 하네요. 세계적으로 화제가되고있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과 연결 마스크 형 디바이스" 란 것이 도대체 어떤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마스크를 넘은 커뮤니케이션 장치

 

로봇 개발 벤처인 도넛 로보틱스사 (싱가포르와 일본이 거점) 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 마스크 "C-FACE" 를 발표했습니다. C-FACE의 주로 3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첫 번째 기능은 마스크 너머로 자신의 목소리를 10미터 내에 있는 상대까지 전달할 수있는 것. C-FACE는 시판 마스크를 안쪽으로 함께 착용하는 타입 마스크를 켜고 전용 응용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Bluetooth를 통해 마스크가 스마트 폰에 연결됩니다. 

 

이 상태에서 이야기를 하면 작은 목소리로도 상대 스마트폰에 자신의 목소리가 도착하게 됩니다. Bluetooth가 닿는 10 미터 범위 정도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기능을 이용하면 병원에서 진료와 쇼핑 시설, 컨퍼런스 나 세미나 등에서도 소셜 디스턴스를 유지하면서 제대로 자신의 목소리를 상대방에게 전달 할 수있게됩니다.

 

두 번째 기능은 번역 기능. 마스크 너머로 한 말을 영어 나 중국어 등 8 개 국어로 자동 번역 할 수 있습니다. 번역 기능은 월액 5천원에서 만원 정도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 기능은 회의록의 작성기능으로 회의 등에서 간단히 회의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전세계가 마스크를 필수품이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C-FACE에 대한 주목도도 갑자기 오르고 있습니다. CNN와 NY 타임스, 로이터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언론도 C-FACE를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문의가 늘고 있다고합니다. 7월에는 서버가 다운될정도였다고 하네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기 전부터 있던 아이디어였는데, 신종 코로나의 확산을 계기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도너츠 로봇사는 설명하고 있으며, 향후 AR과 VR 등을 지원할 예정으로, 코로나 재난을 계기로 마스크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장치로 발전시켜 간다고 하네요.

 

그런 C-FACE는 현재 일본의 크라우드 펀딩사이트에서 C-FACE의 가격은 4378 엔에 판매중이며, 단기간에 목표금액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