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정보

할로인데이가 다가온다. 아이들과 소박한 할로윈장식만들기

탁이 2017. 10. 10. 19:07

언제부터인가 가족캘린더에 정착한 할로인데이!


작년까지는 디즈니랜드나, 여행을 가기만 하고

장식을 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올해엔 아이들이 기대하는 듯 하여

조그마하게 장식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네요ㅎ)


Ikea 의 STRÅLA LED촛대(₩ 39,900)와 

100엔샵의 스티커를 두 장 사서

현관 앞의 할로윈장식을

했습니다.



이케아에서 모셔온 LED촛대에 

투명한 스틱커를 붙여서 할로윈

기분을 내 보았습니다.



밤에 점등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오늘부터 계속 점등 개시!)


현관의 유리에도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남자할로윈분장

둘째 남자할로윈 분장은 흡혈귀


여아할로윈의상

막내 여아할로윈 의상은 키티박쥐 망또.


참고로 일본에서 아이들이 집집을 돌며

사탕을 받는 원형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발렌타인데이와 같이) 

하지만 하나의 상술로 시작했던 할로윈은 

지금은 각지에서 파티나 퍼레이드등

크고 작은 이벤트가 생겨나

명실공히 크리스마스같은

큰 이벤트로 성장했습니다.


2016년 시부야 (출처 flickr)


디즈니랜드나 USJ, 시부야 등지는

할로윈이 아주 큰 이벤트가 된지

오래입니다.


오늘 발견한 패밀리마트의 잭오랜턴포장^^


(비록 상술로 시작했을지 몰라도)

재미난 분위기는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도 오사카로 이사온 올해부터는 

디즈니랜드대신 USJ에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


관련기사 - [관람주의] 어디까지 갔나? 일본의 할로윈메이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