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만든 재료에 대해서 말할 때 사용하는 "be made of" 와 "be made from". 회화에서 빈번히 사용될 뿐만 아니라, 시험에서도 단골로 출제되는 표현입니다.
몇몇 예를 더 들어 보면,
그런데 양쪽다 be made 로 시작되기 때문인지 어느쪽인지 헷갈리기 쉬운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두 표현의 다른점을 설명하고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be made of" 와 "be made from" 의 차이 정리
1. be made of 대상을 구성하는 재료가 제작 과정에서 변경되지 않았을 때
2. be made from 대상을 구성하는 재료가 제작 과정에서 변경되었을 때
"be made of" 와 "be made from" 의 차이 해설
대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그 재료가 변경되었는지 변경되지 않았는지에 따라, 변경되지 않았으면 be made of 를 변경되었으면 be made from을 씁니다.쉽게말해 대상물에서 재료를 형태 그대로 볼 수 있으면 of, 재료의 형태를 볼 수 없으면 from 을 쓰면 됩니다.
예를 들면,
Kongjaban is made of soybeans. 재료인 콩이 보이는 콩자반은 be made of
Dubu is made from soybeans. 재료인 콩이 보이지 않는 두부는 be made from
- Books are made of paper.
- Paper is made from trees.
- The house is made of bricks.
- Bricks are made from soil.
- Wine is made from grapes.
[TIP] of 와 from거리의 차를 납득하면 이해가 쉬움
위와 같이 재료가 형태 그대로 보이면 of, 보이지 않으면 from 을 쓴다는 것을 알아도 헷갈릴 땐, of 와 from 의 거리감을 떠오리면 좋을 듯 합니다.
"~의" 뜻의 of 보다 "~으로부터"의 from 이 더 먼 느낌을 가지고 있지요? 재료가 더 많이 가공되서 변했을 때 from을 쓴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