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탁입니다~
영어 표현중에는 한국말로 번역하면 같거나 비슷한 의미인데도, 그 뜻과 뉘앙스가 다른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땐 비교하며 차이를 배우면, 외우기도 쉽고, 자신감을 가지고 사용할 수 도 있게 되어 자신의 영어 실력에 “차이”를 만들 수 있답니다.
그러면 오늘은 will과 be going to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교과서에서 나오는 양자는 거의 동의어로 ‘~ 할 것이다’ ‘~할 생각 ‘ 이라는 의미로 배웠는데요. 사실은 그 둘의 뉘앙스는 분명히 다르고, 네이티브들은 반드시 구별해 사용 하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요합니다.
오늘은 “~을 할 것이다” 라는 의미의 “wil” 과 “be going to” 의 차이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wil” 과 “be going to” 차이 정리
will 지금 방금 결정을 했거나, 아직 정해지지 않은 미래 (약속, 협박, 거절)
be going to 이미 전에 결정을 했거나(스케줄/예정), 증거 가 있을 때 사용
“wil” 과 “be going to” 차이 해설
위에서 우선 간단히 정리를 해 봤습니다. 아래서 좀 더 자세한 해설과 예문을 들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will 은 앞으로 일어날 막연한 것들에 대해서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I will go to the movies tomorrow.
난 내일 극장에 갈거야. (그러나 예약도 안했고, 구체적으로 뭘 볼 것인지도 안정했어)
반면에 be going to 는 결정된 예정에 사용합니다.
I am going to go to the movies tomorrow at 5 pm to see the newest X-men.
난 내일 5섯시에 새로나온 엑스맨을 보기위해 극장에 갈거야.
위에서 적은 두 가지의 차이가 가장 큰 줄기? 입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will 는 방금 결정을 했거나, 막연한 미래, 약속/협박 에 사용합니다.
[방금 결정] Ok, I will take this Bulgogi bowl.
(메뉴를 보고) 나 불고기를 먹을래
[막연한 미래] I think you will ask my help.
어쩐지 니가 내 도움을 청할 것 같은데
[약속] I promise I won’t do it again.
다시 하지 않을게요.
be going to 는 미리 정해진 예정을 나타내거나, 분명한 증거가 있는 미래, 그리고 지금 막 일어날 일에 대해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예정된 미래] I am going to depart from Seoul tomorrow at 6 pm.
난 내일 6시에 떠날 거에요.
[증거있는 미래] They are going to win this game because the score is 10 to 0.
10대 0이야 그들이 이 게임을 이길 거야.
[임박한 미래] Watch out! the tree is going to fall down.
조심해 나무가 쓰러지고 있어!
**** 미래의 예측 때는 둘 다 사용가능 (날씨와 같이)
The weather news says it will snow tomorrow. (O)
The weather news says it is going to snow tomorrow.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