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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마스크 안경 김서림 방지법 3가지

탁이 2021. 12. 11. 09:28

안녕하세요! 호기심 왕성한 탁이입니다. 얼마전 햇빛이 쨍하길래 선글라스를 쓰고 나갔는데, 마스크 때문에 선글래스가 김으로 흐려져 오랜만의 아저씨 스웩을 뿜뿜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마스크를 착용해도 선글라스나 안경을 김서림으로 부터 방지하는 방법이 있는 것일까? 궁금해서 조사해 보았습니다.

마스크를 붙이면 안경이 흐려지는 원인은?

애시당초 왜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경에 김서림이 생기는 것일까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호흡을 하면 마스크와 얼굴 사이에 생긴 틈에서 호흡에 포함된 수증기가 흘러나옵니다. 숨과 외기의 온도차가 크면 수증기가 식어 물로 변해, 물방울이 되어 렌즈에 달라붙어 흐려지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는 것은, 안경의 김서림을 막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마스크와 얼굴의 사이에 생긴 틈을 막기만 하면 되겠군요.

마스크 안경 김서림 방지법1>> 티슈로 마스크와 얼굴의 틈을 채우기

숨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설계된 밀착 타입의 마스크라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늘 사용하는 마스크에 간단히 더해서 사용할 수 있는 대책을 소개합니다.

마스크 안쪽 상단에 티슈 페이퍼를 추가

마스크의 상단에 네 접은 티슈 페이퍼를 맞추고 숨기운을 흡수시켜 김서림을 방지합니다. 티슈를 마스크의 폭에 맞추어 맞추면, 외형도 어색함 없습니다.

티슈 페이퍼는 땀으로 젖으면 즉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위생적이기도 하구요.

마스크 안경 김서림 방지법2>> 마스크 하단으로 숨을 뺀다

티슈도 없다면, 아래 그림과 같이

1. 마스크의 위아래를 뒤집어서

2. 코쪽의 보철을 ㄷ 자로 접어서

3. 턱과 마스크 사이의 틈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코 쪽으로 새어나가는 김이 턱쪽으로 빠져 나가게 되어 김서림이 방지됩니다. 잘 접을 수 없다면 티슈를 돌돌 말아서 턱과 마스크 사이에 끼워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스크 안경 김서림 방지법3>>  마스크 안경 김서림 방지 코받침

마스크에 붙여 코와 뺨의 틈을 메우는 전용 스폰지가 시판되고 있습니다. 티슈 페이퍼보다 밀착도가 높고, 반복 사용할 수 있는 타입도 있어 경제적입니다.

마스크와 얼굴의 틈을 막는 이 아이디어는 꽃가루나 바이러스 예방이나 재해시의 먼지 대책에도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타 김서림 방지 아이디어 

흐림 방지 렌즈의 안경

발수성이 높은 특수 코팅이 된 렌즈의 안경이 있습니다. 안경이나 선그라스를 바꿀 시기라면 흐림방지 렌즈를 검토해 보는것도 좋을 듯. 렌즈가 흐리기 쉬운 장마 때나 라면을 먹을 때, 요리할 때에도 효과적. 

흐림 방지제로 렌즈 코팅

렌즈에 피막을 만드는 계면활성제 등을 포함한 것으로, 안경이나 선글라스의 렌즈에 코팅하면 개뿐하게 김서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젤이나 스프레이, 크로스 등의 타입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