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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몰랐다 육하원칙 순서 및 사용 방법

탁이 2021. 12. 8. 20:44

육하원칙은 영어로 5W1H 이라고 하며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 어떻게" 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육하원칙의 "하" 자는 한자로 何(어찌 하)인데 이게 잘 쓰지 않는 말이다 보니 잘 와 닿지가 않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육하원칙 순서 및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5W1H 란?

중학 영어에서 등장하는 '5W1H' 를 다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When)

· 어디서 (Where)

· 누가 (Who)

· 무엇을 (What)

・왜(Why)

· 어떻게 (How)

정보 전달에 필요한 6개의 요소의 이니셜을 취해 「5W1H」라고 합니다.

육하원칙 란? 어디서 왔고 무슨 뜻인가

육하원칙은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 어떻게 이렇게 6개로,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할 수 있으므로 글을 쓸 때 들어가야 할 여섯 가지 요소라고 합니다.

특히  육하원칙은 사실여부가 중요한 기사나 보고서를 작성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육하원칙 한국어 영어 대조표

한국어 영어
언제 WHEN
어디서 WHERE
누가 WHO
무엇을 WHAT
WHY
어떻게 HOW

육하원칙 순서

육하원칙 순서 는 별달리 정해져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단 기사나 보고서를 작성할 때 사용하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언제 → 어디서 → 누가 → 무엇을 → 왜 → 어떻게

하지만, 순서는 하나의 예일뿐 문장의 구성하는 순서에 대한 규칙은 없기 때문에  쓰고 싶은 것에서부터 시작해도 좋겠지만, 6개의 요소 "언제 (When), 어디서 (Where), 누가 ( Who ), 무엇을 (What), 왜 (Why), 어떻게 (How) '라는 6 개의 요소를 정리 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육하원칙 분류

육하원칙은 기본적으로 다음 순서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세 분야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① When ... 언제 (시간) / Where ... 어디서 (장소)

먼저 When (언제) Where (어디서)을 전달함으로써 시간과 장소가 명확하게 되어 부사적인 내용이 먼저 확실하게 전달됩니다.

② Who ... 누가 (주체) / What ... 무엇을 (물건 · 행동)

다음 Who (누가)와 What (무엇을)를 전달하여 행위의 주체와 결과가 명확 해집니다.

③ Why ... 왜 (이유) How ... 어떻게 (방법)

마지막으로 Why (왜), How (어떻게) 가 와서 어떻게 그 결과에 이르렀는지 이유와 과정을 설명합니다.

육하원칙 예문

2020년 5월 30일 오후 2시, 유튜브 탁이TV에서 탁이가 육하원칙을 이용한 글짓기를 주제로, 누구나 간단히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할 수 있는 글짓기를 할 수 있도록 실제 예문을 들어가며 설명합니다.

위의 예문을 육하원칙으로 나눠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① When "언제"... 2020년 5월 30일 오후 2시 / Where "어디서"... 유튜브 탁이TV
② Who "누가"... 탁이 / What "무엇을"... 육하원칙을 이용한 글짓기
③ Why "왜"... 누구나 간단히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할 수 있도록 / How "어떻게"... 실제 예문

이렇게 순서대로 써 봤지만, 덧붙여 주체가 중요하다면, Who을 먼저, 목적이 중요한 것이라면 Why을 먼저 둔다면 더 상대에게 전달하기 쉬운 문장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할 수 있습니다. 

육하원칙은 언제 쓰고, 쓰면 뭐가 좋나 쓰나?

그럼 육하원칙은 언제 사용하고, 사용하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바로 아래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 / 비지니스

육하원칙을 사용하면, 자신도 전하고 싶은 정보의 취지를 빠지는 것 없이 전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지니스 현장에서 의식적으로 육하원칙을 사용한다면, 상대에게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여러 번 의사소통을 하는 등의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되어, 스트레스가 없고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공부

수험에도 육하원칙은 큰 힘을 발휘합니다. Who (누가) What (무엇을) When (언제) Where (어디서) How (어떻게)라는 객관적인 사실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

육하원칙은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적용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거리에 쇼핑을 갈 때에도

When (10일) Who (친구와) Where (거리의 옷가게에) What (알로하 셔츠를) Why (여름 대비) How (사려고) 

라고 전달한다면, 전달 받는 사람에게 휠씬 더 의도가 전달되고 설득력을 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정리

육하원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시한번 육하원칙이라는 말이 썩 맘에 들지 않습니다. "어느때, 어디서, 어느사람이, 어느것을, 어떻게, 어이하여" 육어원칙이라고 부르면 좀더 알기 쉽게 이 좋은 육하원칙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