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차이로 배우는 영어 시간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to write with, to write on, to write about 의 차이입니다.
그냥 to write 라고 할 때보다, 전치사를 사용해서 더욱 명확하고 의사를 전달하고, 세련된 문장을 말할 수 있는데요. 우선 아래 세 개의 예문을 보시겠습니다.
- I have nothing to write with.
- I have nothing to write on.
- I have nothing to write about.
1. to write with
with 는 도구의 전치사죠. 그래서 to write with라고 하면, 쓰는데 필요한 것 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I have nothing to write with.
이 경우 펜이나 연필 등이 없다는 뜻이 됩니다.
2. to write on
on 은 어디의 위를 나타내는 전치사로, 여기서 to write on 라고 하면, 위에 쓸 장소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I have nothing to write on.
이라고 하면 그래서 위에 쓸 노트나 종이 등이 없다는 것입니다.
3. to write about
~에 대하여라는 뜻의 전치사 about. 여기서 쓰다와 함께 to write about 라고 하며, "~에 대해 쓰기" 이므로,
I have nothing to write about.
이라고 하면 쓸 내용, 작성할 테마가 없다는 뜻이 됩니다.
4. 정리
어떠신가요? 위 세문장의 차이를 아시겠지요? I got nothing to write 이라고 할 때 보다 with, on, about을 사용해서 내용이 전혀 달라지는 좋은 예입니다.
**차이영어는 작은 차이를 배우는 코너입니다. 차이영어를 쓰는 이유는, (어떤 영어 단어를 그냥 안다가 아니라) 차이를 알게되면 수준 높은 영어를 자신있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