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가 패쇄적인 만큼) 꽤 안정적인 맥os이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이유로 운영시스템을 다시 설치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맥을 깨끗하게 초기화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재설치에 앞서서
1-1. 백업 백업 또 백업
무엇보다 먼저 필요한 화일, 내용을 백업합니다. 참고로 필자는 구글에는 연락처와 메일, 드롭박스에는 빈번히 사용하는 화일 SD카드엔 외장 메모리에 작업화일을 모두 넣어 두는데, 다시 설치할 때 지워지거나 백업할 필요를 없습니다.
1-2.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준비
재설치에는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운영시스템을 설치할 때 뿐만 아니라, 맥안에 설치되어 있는 OS를 다시 설치할 경우에도 적합성확인을 위해 무선인터넷이 필요합니다. 패스워드를 미리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2. macOS 복구로 시동하기
macOS 복구로 시동하려면 Mac을 켠 다음 즉시 키보드에서 다음 조합 중 하나를 길게 누릅니다.
command(⌘)-R
Mac에 설치되어 있던 최신 macOS를 설치합니다.
option-⌘-R
Mac과 호환되는 최신 macOS로 업그레이드합니다.
shift-option-⌘-R
Mac과 함께 제공되는 macOS 또는 현재 사용할 수 있는 macOS 중 최신 버전을 설치합니다.
3. 디스크를 깨끗하게 지우기
macOS 설치에 앞서 디스크를 깨끗하게 지우고, 새출발?을 하고 싶은 경우 macOS 유틸리티 윈도우에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한 다음 '계속'을 클릭합니다. Mac을 판매하거나 선물로 주려는 경우에도 디스크를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했다면, 다음으로 지울 디스크를 선택합니다. 내용이 다 지워지니, 반드시 지우고 새로 설치할 디스크를 신중하게 선택해서 지워줍니다.
맥의 하드 디스크를 지우기를 선택하고 포멧할 형식을 선택한 다음, 드디어 "지우기"를 눌러 실행을 시켜 줍니다.
다 지우고 난 뒤의 화면입니다. 이 화면을 볼 때마다 속시원하긴 한데, 뭔가 백업이 안된것이 없나 살짝 불안도 합니다.
4. macOS다시 설치하기
디스크를 다 지웠다면 다시 macOS유틸리티 화면으로 돌아가서, macOS다시 설치하기를 선택해서 계속을 누릅니다.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계속을 눌러줍니다.
필자는 command(⌘)-R 를 선택해서, 맥북프로에 포함되어 있는 OS를 깔도록 했는데도 불구하고, Apple에서 사용자의 컴퓨터가 적합한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나오네요.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 무선인터넷에 연결을 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적합한지 확인하는 화면이 계속됩니다.
적합성이 확인되면 설치를 계속하기 위해, 계약에 동의하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설치하면 동의하는 걸로 하지 뭘 이걸 매번 번번히 눌러야 하나.. 그냥 생각만 하며^^ 시키는 대로 눌러줍니다.
울며겨자 먹기로 동의를 누르면 위해서 지운 디스크에 설치를 하겠노라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눼눼..
약 6분 남았다네요..
마지막으로 설치가 끝나면, 맥을 사용할 언어, 애플아이디 등을 입력하고 이제 깨끗하게 설치된 맥을 상쾌한 마음으로 사용을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