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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편리] 계산기에 있는 "M+" "M-" "MRC" "C" "CA" 키 사용법

탁이 2018. 11. 22. 16:15

계산기의 "M +" "M -" "MRC" 등의 사용법을 알고 계신가요? 이러한 키들를 사용해서 계산기를 몇배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직장에서뿐 아니라 생활에서도 유용한 계산기. 그런데 일반적인 계산에 쓰고는 있지만,  "MRC" "M-" "M+" 등의 키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본 포스트에서는 요런 키들의 사용법을 설명합니다.


'M'은 '메모리 (MEMORY)'의 M 

"M +" "M -" "MRC"키 "M"은 각각 "메모리 (MEMORY) '의 두분자인 M을 가리킵니다. 이들은 어떤 숫자를 일시적으로 기억해 두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각 키의 기능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M +" (메모리 플러스) : 계산기에 표시되는 숫자를 메모리에 더합니다.

"M -" (메모리 마이너스) : 계산기에 표시되는 숫자를 메모리에 뺍니다. 

"MRC" (메모리 리콜 / 메모리 클리어): 한번 누르면 메모리 내용을 호출, 한 번 더 누르면 클리어시킵니다.


※ 리콜 메모리 / 클리어 메모리는 "RM" "CM" 라는 표시로 분리되어 있는 타입도 있습니다. 다음 [MRC]라고 설명하고있는 부분은 분리되어있는 타입이 [RM]를 사용하십시오. 


비유한다면, 'M'이라는 상자에 계산 결과와 수치를 [M+] 에 넣고 [M-] 으로 낸다는 이미지입니다. [MRC를 한 번 누르면 상자의 내용을 표시하고 다시 누르면 상자의 내용물을 비우고한다는 것입니다. 


예① 총합를 구하고 싶을 때 


예를 들어, 100원짜리 연필 3개 50원짜리 지우개를 2개 삽니다. 그럼 총 얼마가 필요할까요? 


100원 연필 3개 → [100] [×] [3] [M+] → 300 

50원 지우개 2개 → [50] [×] [5] [M +] → 250  

총 → [MRC] 를 1 번 → 450 


이때 [=] 을 누르면 대신에, [M+]와 [M-]를 눌러 합계를 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하면 이전 계산을 적거나 기억할 필요가 없으므로 편리합니다. 


예② 사칙 계산의 순서가 다른 경우

사칙계산 (덧셈 · 뺄셈 · 곱셈 · 나눗셈) 이 혼합 된 계산의 경우, 곱셈과 나눗셈을 먼저 계산하는 것이 규칙입니다. 초등학교 때 배웠지요! 


따라서, 


10 × 10 + 5 ÷ 5 = 101 


이되는 것입니다 만, 이것을 일반 계산기로 그대로 계산하면 10 × 10 + 5 를 먼저 계산하고 그 대답을 5로 나눕니다. 따라서 계산식이 결과적으로 


(10 × 10 + 5) ÷ 5 = 21 


이 되어 버립니다. 


그럴 때 아래와 같이 키를 사용하면 편리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10] [×] [10] [M +] → 100 

[5] [÷] [5] + [MRC ※] [=] → 101 


 정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CA] 키와 [C] 

그 밖에서 자주 보이는 것이 바로 [CA] 키와 [C] 키인데요.  [CA] 키와 [C] 키 모두 누르면 "0"이 표시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CA] (ClearAll) : 메모리를 포함하여 모든 숫자를 지운 후 '0' 

[C] (Clear) : 메모리 이외를 모두 클리어하고 '0' 



그밖에도

표시할 소수자리나, 버림의 자릿수, 세금 별도, 세금 포함 키가 있습니다. 이러한 설정 방법에 대해서는 계산기 메이커나 계산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사용방법은 설명서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한 분이라도 이 기사로 계산기를 더 활용하시는 독자분들이 계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