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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CCTV (감시카메라) 를 훔쳐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었다. 한국도 다수.

탁이 2018. 8. 6. 18:24

인터넷에서 약 1 년전 즈음 전부터 존재하는 하나의 웹 사이트가 화제가되고 있습니다. 세계의 CCTV (감시카메라) 를 들여다볼 수 있라는 "Insecam" 라는 사이트인데요. 한국의 카메라도 다수 볼 수 있었습니다. 


뭐야 이 사이트?? 교실이나 PC방의 CCTV (감시카메라) 가 죄다 보인다. 

출처: insecam 캡쳐

위 이미지는 insecam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서울의 한 감시카메라입니다. 학교/학원의 교실로 보이는데요. 학생들과 선생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세계 어디던지, 감시카메라를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원하지 않는 영상이 아닌지 걱정이듭니다.

이 사이트 자체는 1 년 전부터 존재하고있는 것 같고, 예를 들어 미국의 감시 카메라라면 약8000개 이상의 "훔쳐" 보기가 가능합니다. 일본도 약7000개 이상의 감시 카메라가 등록되어 있네요.

감시 카메라의 영상을 확인 할 수있을뿐만 아니라 카메라가있는 대략적인 장소까지 알수 있습니다. 


이런 터무니없는 사이트가 있다니... 합법인가?? 

일견 카메라를 해킹 한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데 아무래도 해킹을 하고있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CNN 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카메라가 해킹 된 것은 아니다. 카메라의 소유자가 기본 암호를 사용하고있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카메라를 등록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만일 주변에 감시 카메라가 원하지 않는데도 보여지고 있다면, 암호가 기본 상태로 설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하고 곧바로 변경하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문제의 사이트는 여기 ▶ Insec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