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홈사용법] 본 포스트에서는 구글홈미니의 좌우탭버튼의 배치를 반전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스마트 스피커 'Google Home' 소형 버전인 미니는 본체가 작아서 벽에다 걸고 쓰기가 편리합니다. 자리도 차지하지 않고요. 그래서 이렇게 벽에다 걸고 쓰는 사람들도 매우 많은데요. 벽에 걸어 설치하는 경우, 좌우의 버튼 배치가 반전 해 버리는 것이 지금까지 문제였습니다.
구글홈 미니는, 케이블을 뒤쪽에 연결한 것을 기준으로, 본체 좌측면을 누르면 음량이 작아지고, 우측을 누르면 음량이 커지는데요.
벽걸에 걸어서 케이블이 아래쪽에서 연결되면, 버튼 좌우 배치가 반대로되어, 익숙한(직감적인)조작을 방해하는 요인이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의 소프트웨어 업그래이드로(구글이의 발표 없었음), 좌우 버튼의 배치를 바꿀 수있게되었습니다.
하여, 이젠 벽걸이 등으로 찐빵스피커의 좌우가 바낀다고 해도 익숙한 "왼쪽 탭 볼륨다운 / 오른쪽 탭에서 볼륨업" 을 유지해서 감각적으로 해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발표없이 업그레이드가 됐기 때문에 혹시 아직까지 모르는 분들이 있다면 유용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탭 버튼의 좌우 변경 방법
먼저 구글홈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킵니다. 우측상단의 기기아이콘을 터치 -> 설정 -> 기기컨트롤방향변경 스위치를 활성화시킵니다. 이에 따라서, 구글홈 미니의 버튼의 좌우가 바뀌어, 본체의 방향을 반대로해도 위화감없이 조작 할 수 있게 됩니다.
단지 이것 뿐입니다. 간단하지요?
Google Home Mini 일반적으로 왼쪽을 탭하면 볼륨이 작아지고, 오른쪽면을 탭하면 볼륨이 올라가는데요.
설정 변경 후에는 방금 전과 마찬가지로 왼쪽을 터치해도 볼륨은 오른다. 상단에있는 LED를 보면, 방금 전과는 반대로 오른쪽에서 왼쪽 순으로 켜져있는 것을 알 수있다
참고로 스마트스피커계에서 쌍벽을 이루고 있는 아마존의 에코닷도 비슷한 문제에 처하고 있는데요. 불행이도 에코닷의 경우는 본체의 버튼에 볼륨의 +/- 가 인쇄되어 있어서 이런 종류의 소프트웨어적인 대응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이상과 같이 간단하지만, Google Home Mini를 벽에 걸어 사용하는 사람들은 물론, 장소관계로 케이블을 앞쪽에 꽂아 사용해야 하는 유저들에게는 완벽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전에 시도했다가 탭버튼의 방향때문에 포기했던 분들이 있다면, 다시한번 도전해 봐도 좋을 기능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