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환경 데이터 기업인 GHGSat이 고도 500km를 주회하는 고해상도 위성에서 목장에서 가축이 트림을 했을 때 메탄가스가 배출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전부터 지적되고 있던 「가축으로부터의 온실 효과 가스의 배출」 을 우주로부터 확인한 귀중한 예가 된다고 하네요.
Cow burps seen from space - GHGSat
https://www.ghgsat.com/en/newsroom/cow-burps-seen-from-space/
Planet-warming emissions from cow burps have been seen from space - CNN
https://edition.cnn.com/2022/04/30/us/cow-burps-methane-space-climate-trnd/index.html
GHGSat은 2016년경부터 위성으로부터 메탄 가스 배출량을 모니터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5 달 시점에서 5기의 위성이 고도 약 500km의 태양 동기 궤도 로 주회하고 있습니다. GHGSat이 소유하는 위성은 전자레인지 정도의 크기로 시설에서의 메탄 가스 누출도 검지할 수 있을 정도의 매우 고정밀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 3월 2일, GHGSat의 위성은 캘리포니아 주 산호아킨 밸리의 농업 지역에서 메탄 가스 배출을 확인했습니다. 배출량은 매시간 361~668kg으로, 1년간으로 환산하면 그 배출량은 약 5116톤에 달합니다.
실제로 위성으로부터 관측한 결과가 아래의 사진입니다. 농장의 위성사진에 있는 색도트는 메탄가스의 배출을 나타내며, 특히 녹색과 노란색 부분이 배출량이 많은 포인트가 됩니다.
또한 축척을 확대한 관측 결과가 아래 오른쪽 이미지. 농장의 특정 지역에 메탄가스의 배출이 집중되어 있어 특히 농장의 한쪽 구석에 있는 시설 주변에서 배출량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GHGSat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메탄가스 배출이 확인된 포인트에는 소의 사육장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즉, 소에서 방대한 양의 메탄가스가 배출되고 있는 것이 우주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온실가스의 일종인 메탄가스는, 가축의 트림이 최대의 발생원의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축산업은 캘리포니아주의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140만 마리의 암소는 미국 내에서도 최대급의 메탄가스의 발생원으로 되어 법정비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료에 소량의 해조류를 첨가하는 등, 소로부터의 메탄 가스의 배출량을 삭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테스트되고 있지만, 축산업계가 목표를 정해 새로운 관행을 채용하기 위해서는, 소의 트림으로 인한 메탄 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측정해야 했습니다.
GHGSat의 세일즈 디렉터인 브로디 와이트 씨는 “위성 이미지를 이용해 가축으로부터의 메탄 배출량을 측정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라고 코멘트.
와이트 씨에 의하면 위성은 지정된 장소를 20초간 비행하고 시간 경과에 따른 배출량의 변화를 보여주는 스냅샷을 만들 수 있으며, 소의 메탄가스 배출량과 식이 프로그램을 조합하면 축산농가 가소의 트림 유래의 메탄 가스 배출을 줄이는 노력의 서포트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